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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에서 오삼열 김은하 (오솔길. 오묘한)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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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홍철호 날짜:2008-09-30 조회: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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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동역자 김 바울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그동안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아직 우기 철이 끝나지 않아서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아 날씨로는 가장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동역자들의 기도로 건강하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곳 백성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신학교는 개학을 해서 학교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고향으로 돌아갔던 학생들이 모두 돌아와서 학교와 기숙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고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도 전하고 교회에서 설교도 하고 돌아온 학생들은 이제 열심히 공부에 열중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필리핀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현지인 에드워드 저고디시 교수와 부인인 니나 저고디시 교수가 함께해서 학교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신학교 개교기념일에 행사를 위해서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벌써 12주년에 되었는데 아직까지 개교기념일에 행사를 하지 못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강사를 초빙해서 개교기념일 행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일을 통해서 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좋은 학생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드림스쿨이 건물이 낡아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학교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옆에 공터가 있었는데 그 주인이 건물을 새로 짓겠다고 해서 예약금을 주고 학교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어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무려 5개월이 걸려서 지었는데 처음 약속대로 짓지 않고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세를 줄 계획으로 방들을 작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할 수 없어 이사는 했지만 교실이 작아서 기쁨이 반감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건물이라서 학생들도 좋아 하고 선생님들도 좋아 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더욱 좋아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1일까지는 한국에서 청년들이 이곳을 방문해서 어린아이들을 섬기고 그들과 하나님의 말씀도 나누고 그들을 식사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교회를 방문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이곳 교회와 여러 현지인들을 섬기고 돌아갔습니다. 모두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인데 직장에서 얻은 귀한휴가를 이곳에 와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섬기고 돌아간 아름다움이 오래 동안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역들을 통해서 이곳의 성도들이나 어린아이들이 꿈을 갖게 되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세계경제가 어려운 이때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후원해 주시는 그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가 하루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마 곧 좋아 지리라 믿습니다. 또한 언제나 선하게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풍성해지고 그 풍성한 은혜에 따라서 우리들의 삶이 매일 매일 새로워 질것입니다.
주안에서 늘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교회가 늘 주안에서 성장되길 기도하며 가족을 위해서 기도 하겠습니다. 샬롬!!
방글라데시에서 오삼열 김은하 (오솔길. 오묘한)선교사 드림
****** 함께 나눌 기도 제목 ******
1. 신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성령이 충만해서 늘 기쁨으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드림스쿨과 엔젤스쿨에서 공부하는 어린 생명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잘 자라도록.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나랑곤지 교회와 우똠교회. 디나지뿔교회. 그리고 벧엘교회. 또 무슬림 모임인 자맛과 한곳의 기도처가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드림스쿨과 엔젤스쿨에서 공부를 가르치는 6분의 교사들이 늘 기쁨으로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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